건강

과일 다이어트가 반대로 살찌는 이유

o2zone 2016. 1. 29. 11:41

바나나 다이어트나 사과 다이어트 등 식사를 과일로 대체하기 만하면 마르기 쉽다는 다이어트 법이 많이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이다.


그러나 과일에는 과당이라는 당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과일 다이어트로.. 반대로 살쪄 버릴 수가 있다고 한다.



- 과일 다이어트는 편하게 많이먹는다?

과일 다이어트의 기본은 평소 식사를 한끼정도 과일로 대체하기만 하면 마르기 쉽다는 것. 먹는 것을 참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하게 계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으로 되어있다.

 

물론 과일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라는 것은 아니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이 섬유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식후 디저트라는 말도 있다. 식사 후 혈당이 상승하는 것. 식이 섬유가 창자의 점막에 붙어 있으므로당질의 흡수가 완만하기 때문이다. 음식 섬유 덕분에 혈당치가 급상승하지 않고 지방으로 몸에 축적 작용을 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다.

 

- 과일 다이어트로 반대로 살찌는

그러나 과일은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과일에는 과당이라는 당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당질이 몸에 흡수되면 지방이 몸에 축적되어 버린다.

 

하루 총 섭취 열량으로 볼 때, 다양한 과일을 먹는것에 따라 칼로리 오버가 되어 있지 않은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 중 식후 과일은 1회만으로 충분하다.

 

사과와 배, 자몽 등이라면 1일 1개가 적당량이다. 오렌지나 귤, 키위라면 2개까지, 바나나도 2개까지 먹어도 된다.

 

그리고 과일 다이어트로 식사 대신 과일 만 먹는 것은 결코 몸에 좋지 않다. 특히 칼로리 오버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지방이 축적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