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생리중인 여성은 이런 남성에게 끌린다?

o2zone 2016. 3. 14. 13:40

이거야 말로 동물적인 본능이라고 해야되나?


생리중인 여성은 "남자 다운"남성을 냄새를 맡고서 다가간다고 한다.


이전 조사에서는 남성은 여성의 걸음걸이를 본 것만으로 생리중인지 여부를 알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고 하는데, 여성은 생리주기가 다가오거나 하면 가장 "남자 다운" 남자를 알아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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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서는 피험자의 남성이 2일 동안 계속 입고 몸의 체취가 충분히 스며들게 한 T 셔츠를 준비. 그것을 여성 피험자에게 각각 냄새를 맡아달라고 하여 매력적인 여부 정도를 1~10까지의 숫자로 평가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생리 최절정기의 여성 일수록 사전 타액 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았던 남성의 냄새를 "가장 섹시한 기분 좋은" 느낌이라고 했다.


한편, 같은 호르몬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남성은 매력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고, 생리중이 아닌 여성은 호르몬에 의한 냄새를 맡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과거 연구에서 여성은 생리때가 되면 목소리가 더 낮은, 선 굵은 남성에 끌리게된다 라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것도 모두 자손 번영을 위해 인간은 옛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동물의 본능" 이라고 해야..


그러나 전문가 일각에서는 "여성의 생리주기가 파트너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건 아직 이르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좀 더 연구를 해야 확실히 알수 있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