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o2zone 2016. 4. 26. 14:19

연인이나 친구의 집에 놀라갔을 때, 책장을 보고 "어, 평소 이런 책을 읽고 있었구나~~"라고 뜻밖의 일면을 확인하는 일도 있다. 그러고 보니 누가 말했는지는 몰라도 "책장에는 그 사람의 개성이 드러난다"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보유하고 있는 책의 수와 장르..나열 방법 등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정확히 책장은 그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기 쉬운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집에 놀러 왔을 때 방안은 어느 정도 해결(청소)가능하지만, 책은 양이 많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물론 옷장이나 벽장에도 성격은 나타나지만 남의 집 옷장을 함부로 볼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평소 그대로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책장은 상대의 성격 진단에 아주 유용한 단서가 된다. 성격을 안다면 그 사람의 연애관도 알 수 있고...여러모로 유리하겠죠?


그럼 어떤 것들을 보면 되는가?

"원본적인 이야기지만, 우선 책장이 있다, 또는 없다"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전자책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종이로 된 책이 많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인데...집에 책이 없다면? ㅎㅎ 전자책일 가능성이 많다고 해야~~


이런 사람들은 지식의 축적 방법이 유동적인 사람이다. 아마 책에서 정보를 얻으면 즉시 버리거나 중고로 팔아버릴 수도 있다. 즉, 앨범 등 저장형 책에는 관심이 없고 노하우, 팁 등을 즐겨 읽고있는 가능성이 크다.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말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독하고 있는 사람 등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라고 봐야~~



한편, 책은 어느정도 있느데...책장이 없는 사람들도 있다. 바닥이나 책상에 그냥 쌓아두고 있는 사람이 이 유형에 속하는데...이것은 야무지지 못하고 약간 게으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단순히 정리에 약한 면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일에 대해 지식이 얇다라고 할까?


여튼 주위에서 보면 별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다.


그렇지만 기분파 일면도 있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는 드라마틱한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책장이 있다, 없다를 확인하는게 중요....


그 다음은 책장의 유형은?


[컬러풀한 책장]

방전체의 분위기보다 "효율적"을 중시하는 사람. 화려함보다도 효율을 중시.

외형보다 내용이라는 사람이 이 유형에 많다.


[회전형]

조건이 강하고, 이상과 소망이 분명한 유형.


[문이 있는 책장]

아름다움을 위해 효율성이 조금 약해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미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에게 많다. 멋과 분위기에 돈을 거는 타입.


[책장에 책이외도 꾸며놓은]

책만이 아니고 소품등을 장식...

책을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닌, 인테리어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의 아늑한 공간을 만들자는 마음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다.

부지런한 사람이 이 유형에 속한다.


[디스플레이 랙]

컬러풀한 것이 아니라 완전 디스플레이가...

이것은 "보여 주려고 하는=자기것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가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 멋진 서양 잡지나 사진집등을 장식하고 있는 사람은 외모도 신경 쓰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비주얼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계발 책들을 구비해둔 사람은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둔감한 타임.


사실...친구집이나 지인들의 집을 놀러가면 책장이 눈에 들어오긴 하다.


을 그리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람은 어떤 책들을 읽고 있나~~...상당히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