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 된 WWDC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iOS 10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화면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다크 모드"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iOS 10 뿐만 아니라 macOS Sierra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공산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macOS는 전체를 어둡게 할 수 있다
개발자 인 Guiherme Rambo 씨에 따르면, 최근 공개 된 macOS Sierra 베타판에는, Safari와 시스템 설정, Finder, TextEdit 등의 디자인 전체를 검은색을 기조로 한 "다크 모드"로 변경 할 수 있는 코드가 숨겨져 있다고 한다.
이미 OS X에는 "다크 모드"가 존재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메뉴 막대와 Dock을 어둡게 한다"는 선택이 설정에서 선택할 정도로, 전체 UI를 어둡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Rambo 씨가 Twitter에서 공개 한 사진에서는 지금까지 흰색이었던 배경이 검은 색으로 변경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스 사이트 MacMagazine에 따르면, 이 "다크 모드"는 애플의 순정 어플에 한정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컨트롤을 사용하여 타사 응용 프로그램에도 적용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은 시사하고 있다.
단, WWDC에서 선언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크 모드"가 어느 단계에 탑재되는지는 불분명하고, 특히 macOS Sierra에 대해서는, 가을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기능이 구현되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