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여성이 해변에서 착용 할 수 있는 수영복을 "부르키니"라고 한다.
몸의 라인을 숨기거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온몸을 덮는 스타일의 수영복이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7월에 칸이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 한 것을 계기로, 20여군데의 자치 단체가 공공 장소에서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해 화제가 되고있다.
유감스러운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부르키니이지만, "피부를 태우고 싶지 않다", "몸의 라인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귀여운 수영복을 입고싶다"라는 여성의 희망을 실현 해주는 뛰어난 제품이다.
- 부르키니의 예
부르키니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언뜻보면 튜닉과 레깅스와 같지만, 제대로 수영복 소재인 것은 젖은 부르키니를 보면 알 수 있다.
- 세계에 논란을 불러 일으킨 사건
8월 23일, 부르키니 착용이 금지 된 프랑스 니스 해변에서 경찰에 둘러싸여 부르키니를 벗고있는 이슬람 여성의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을 일으켰었다.
금지라고 해서 자주적으로 벗은 것인지, 아니면 부르키니를 벗어라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사건으로,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의 유럽 미디어 디렉터 앤드류 스트레이트 라인 씨는 "오늘의 질문 : 여자의 옷을 강제로 벗기는데, 몇 명의 무장 경찰이 필요한가?"라는 비아냥을 트윗.
프랑스의 반응은 실로 유감스럽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류의 수영복이 인기를 모을지도 모르겠다...그래도 금지는 안당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