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 한 모델 랭킹 톱 10

o2zone 2016. 8. 31. 13:49

인터넷 경제 전문지 포버스가 집계 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고수익 모델" 순위에서 지젤 번천이 3,050만 달러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1위 지젤 번천>


한편, 인스타그램에서의 인기를 이용하여 수백만 달러 단위의 수익을 올렸던 켄달 니콜 제너(Kendall Nicole Jenner)와 지지 하디드(Jelena Noura Hadid)가, 각각 3위와 5위에 랭크되어 있다. 패션계의 엘리트로, SNS에서 팔로워 수가 마침내 강력한 경제 기반으로 나타난 케이스.



1위를 차지한 35세의 지젤 번천은 2002년 이후, 다른 어떤 모델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향수와 미용 관련 대규모 계약을 샤넬, 캐롤라이나 헤레라, 펜틴의 각 사들과 맺고 있는 것 외에, 신발 메이커 아레초와 TV 방송 스카이 등 모국 브라질 기업의 광고에서도 톱을 차지. 또한 모델 사업 이외에도 란제리와 스킨 케어의 오리지널 브랜드를 확장, 여러 수입원을 확보하고 있다.


2위는 같은 브라질 출신의 아드리아나 리마(1,050만 달러). 지젤과의 연봉 차이는 2,000만 달러에 이르지만, 인기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과 화장품 업체 인 메이블린, 고급 시계 제조업체의 국제 시계 회사(IWC)등과의 계약에 따라 올해 연봉 자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던 것은 3위의 켄달 제너로, 올해 연봉은 전년 대비 2.5배의 1,000만 달러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순위에서 최고 6,440만 명에 달하는 켄달은 SNS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이요하여 에스티 로더와 캘빈 클라인과 거액의 계약을 맺었다.


<5위 지지 하디드>


동률 3위를 차지 한 칼리 클로스는, 선정된 모델 중 가장 많은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맺었고, 연봉을 2015년과 비교해 2배로 뻥튀기했다. 계약을 체결 한 브랜드는 18개로 미국 의류 판매 익스프레스와 로레알, 스와로브스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순위에서는 거의 3분의 1이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한편, 1999년에 발표 된 포브스 최초의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유명 인사 100명" 랭킹에 들어간 모델로 올해 순위에 있는 것은 케이트 모스(13위, 500만 달러)였다.


올해 선정 된 모델 중 30%가 미국 출신이었고, 기타는 브라질과 영국이 각각 3명, 네덜란드가 2명이 포함되어 있다. 


1 위 : 지젤 번천 (Gisele Bundchen) / 3,050 만 달러

2 위 : 아드리아나 리마 (Adriana Lima) / 1,050 만 달러

3 위 : 칼리 클로스 (Karlie Kloss) / 1,000 만 달러

3 위 :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 1,000 만 달러

5 위 : 로지 헌팅턴 화이틀리 (Rosie Huntington-Whiteley) / 900 만 달러

5 위 : 지지 하디드 (Gigi Hadid) / 900 만 달러

7 위 : 카라 델러빈 (Cara Delevingne) / 850 만 달러

8 위 : 캔디스 스와네포엘 (Candice Swanepoel) / 700 만 달러

8 위 : 리우웬 (Liu Wen) / 700 만 달러

10 위 : 미란다 커 (Miranda Kerr) / 600 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