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Google, 자동 운전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 Airbnb 전 임원을 고용

o2zone 2016. 8. 29. 15:29

Google은 자동 운전 차량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Airbnb의 전 임원을 고용했다.


- Google의 자동 운전 자동차의 책임자로 전직 Airbnb의 기술 담당 임원이 취임.



전직 Airbnb의 숀 스튜어트가 자동 운전 자동차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Google에 합류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스튜어트 씨는 주인이 없는 동안 집을 숙소로 대출해주는 "민박"서비스로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Airbnb에서 기술 부문의 임원을 역임했다.


그는 Google에서의 임무는, 존 크라픽 CEO 밑에서 자동 운전 기술의 상용화 추진에 해당하는 것.


- 수익 창출에 대한 압력과 CEO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다 퇴사한 전임자


스튜어트를 고용 한 배경에는, 초기부터 자동 운전 자동차 프로젝트를 주도 해 왔었던 CTO(최고 기술 책임자) 크리스 암손 씨의 은퇴가 있다. 수익 창출에 대한 압박과 지난해 취임 한 크라픽 CEO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다 퇴직 한 전임자의 뒤를 잇는 스튜어트 씨가, 프로젝트의 상용화를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Google은 이번 12개월간에 자동 운전 자동차 시험 주행을 미국 내 4개 도시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60대의 시험 차량을 주행시켜 왔다.


자동 운전 차량은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들도 연구에 임하고 있으며, Apple이 2020년 또는 2021년에 발매하는 전기 자동차도 자동 운전 차량이 아닐까 소문이 있다.


또한 Google의 자동차 개발은, 자동차의 제조, 판매는 하지 않고, 라이센스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테슬라 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CEO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