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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Note 7 이외의 단말기에서도 발화

o2zone 2016. 11. 10. 11:01

한 번 불이 붙으면, 완전히 소화하기는 어려운가?


발화 문제로 리콜 되었던 Samsung의 Galaxy Note 7. 지원 프로그램의 충실이나 인공 지능 비서 탑재를 발표하여 어떻게든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꾸려고 고군분투하는데도 좀처럼 불길은 잡히질 않고...



프랑스 현지 언론 La Republique des Pyrenee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 Galaxy J5에서도 발화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발화 되었다는 Galaxy J5의 소유자는 Lamya Bouyirdane 씨. 4살짜리 아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즉시 손에 들고있던 단말기를 던졌는데, 그랬더니 바로 J5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불이 났다는. 3명의 자녀가 있는 Lamya 씨 가족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들 모두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그러나 잘못되었다면 큰 부상을 입을 뻔 했었다고....이와 관련하여 경찰에 피해 신고를 낼 예정이라고 한다.



Galaxy J5는 J7과 함께 2015년 7월에 발표되었다. Lamya 씨가 단말기를 구입한 것은 2016년 6월.


미국 Gizmodo의 취재에 대해, 삼성은 "단말기를 입수하여 조사하기 전까지는 코멘트 할 수 없다", "고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Note 7 이외에도 세탁기 리콜로 이어졌고, 또 이번 J5의 발화....삼성이 이같은 악몽에서 깨어나는 것은 언제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