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에게 다이어트를 권유 또는 권유받은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파트너로부터 다이어트를 강하게 요구받은 만큼, 과식 등 유해한 행동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청소년 1294명(평균 연령 25세)을 대상으로 한 젊은층의 비만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Americ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에 발표했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파트너로 부터 다이어트를 권유(요구)하고 있다"라고 응답 한 사람은 47%. 말하는 빈도가 높을 수록 식사를 거르고,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는 등 유해한 행동으로 체중 조절을 하거나, 반대로 과식, 폭식으로 하는 경향이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여성에게 현저히 나타나고, 다이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