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전에 비하면 아이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풍부한 식량 사정, TV, PC, 스마트폰과 태블릿, 모바일 게임의 보급, 야외에서 놀 수 있는 장소의 감소 등 어린이를 비만으로 이끄는 요인 뿐인것 같다. 밖에서 노는 것보다 실내에서 노는 시간이 더 늘고 있어 아이들이 비만이 될 가장 큰 원인은 PC나 게임이 아니라, TV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 아동 병원의 연구자들은 13세에서 15세까지의 91명의 아이들에 대해 평소 접하는 미디어의 종류와 빈도,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각각의 BMI 값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는 BMI가 가장 높았다. 한편, PC나 비디오에 열중하는 자녀의 BMI는 높지 않았다고... 텔레비전의 2차적인 원인으로 광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