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경이라고 하면 판문점이 될 것이고....일반인은 구경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유럽 지역은 우리와 상황이 많이 다르다. 그쪽은 거의 나라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으니 국경도 각 나라마다 있을테고....발만 벌리면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되어 있는곳도 많다. - 유럽에서는 국경이 없는 평등 특히 1985년에 체결 된 솅겐 협정과 EU의 확대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나라와 나라를 가르는 경계는 아주 낮게 되어 있다. 실제로 대부분 이런 느낌...▼ 평범한 길을 사이에 두고 왼쪽이 프랑스, 오른쪽이 스위스로 되어있다 라고나 할까... 길도 거의 없고 미안할 정도로 논두렁 같은 길로 뻗어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너무 평화적이고 목가적 인 국경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파리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