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텅 비어 있으면 좌절하고 신경이 날카로워져 사람에게 차갑게 대하는 사람도 많은 것은 아닐까? 그러나 새로운 조사에 의해, 배고플 때 일수록 사람은 관대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덴마크 오후스 대학의 Lene Aaroe 조교수가 실시한 이 조사에서는 피험자에게 스프라이트 또는 무당의 스프라이트 제로를 주고, 이후 4시간 동안 금식을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스프라이트 제로를 마신 피험자는 스프라이트를 마시고 혈당이 상승 했던(공복감이 적은) 그룹보다 불우 이웃을 생각하고 복제 제도를 지원하는 비율이 10% 높았다는 결과. 사람의 생리 상태가 정치 문제 등에 관한 판단을 종종 좌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또 다른 실험에서는 피험자에게 돈을 주고, 직접 사용하거나 아니면 다른 그룹과 공유할 지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