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잠자리 포즈는?

평소 수면 자세가 뇌와 신경계의 질병 위험을 줄이고, 노망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표되었다.이것은 뉴욕 주립대 스토니 브룩 팀에 의한 연구 결과이다. 수년에 걸쳐 MRI를 사용 "위로 향해", "엎드려", "옆으로"의 3가지 포지션에서 뇌의 림프 시스템의 경로를 조사한 것이다. View image | gettyimages.com 뇌에서는 CSF라 부르는 수액이 세포 사이에 있는 액 인 ISF로 교환되어,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화학 물질 등의 소위 "노폐물"을 처리한다. 동물 실험에서 MRI로부터 본 결과 몸을 옆으로 누운 "가로" 자세에서, 가장 노폐물을 제거하는 "최고의 잠자리 포즈"인 것이 판명되었다. - 수면은 뇌 속을 해독하는좋은 수면은 뇌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노..

과학 2016.08.13

잠은 왜 자야할까?

쥐를 무한정 잠재우지 않는 악명 높은 실험이 있었다. 미국 시카고 대 앨런 레치 섀픈 박사는 잠이 들려고 하면 회전하는 턴테이블에 실험쥐를 올려놓고 뇌파를 조사하였다. 쥐는 벽에 부딪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였고 '불면 마라톤'은 3주만에 죽음으로 끝났다. 먹이나 물이 없었을 때보다 불과 3일을 더 살았다고 한다. 잠이 음식이나 물 못지 않게 생명 유지에 중요하다는 예이다. 누구나 오후면 어김없이 찾아드는 졸음을 피할 수는 없다. 미국 수면 재단은 '잠의 날'을 정하고 전국적인 '8시간 자기 캠페인'을 벌였었다. 이 단체의 최근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68%가 수면 부족 등 각종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짜증은 물론 졸음운전과 대형사고로 인한 막대한 인적, 물적 손해..

과학 2016.05.13

잘못 알고있는 수면 상식?

"수면 시간은 7~8시간 필요", "눕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이라는 수면 상식은 잘못되었다. 매실 장아찌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매실 장아찌를 보면 침이 나오는 것....이와같이 매일 잠들수 없는 경험을 반복하면 본 것만으로 뇌가 각성되어 버리는 것이다. 또한 침실로 향하는 것만으로 이러한 각성 반응이 나오게 된다. "매실장아찌=신" 처럼 "침실=잠들수 없다"라는 반응이 계속 나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숙면감을 높이는 포인트는 "침실에서 괴로워 하는 시간을 줄이는.."것이다. "졸릴 때까지 자리에 눕지 않는다"....이것이 제일의 해결 방법이다. 졸리지도 않는데 "누워 있으면 몸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은 숙면감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우선 "수면은 7~8시간 필요"라는 것은 잘못되었다...

지식 2016.02.01

잠이 세포의 "기억력"을 높여, 감기에 걸리지 않게한다?

수면이 뇌의 장기적인 기억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되어 왔었지만, 면역 세포의 기억까지 높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면역이 바이러스를 기억하는 구조이 조사를 실시한 것은 독일 튀빙겐 대학의 연구자들. 그들에 따르면, 면역 시스템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조우 했을 경우, 그 조각 및 파트를 수집하여 메모리 T 세포(공격 상대를 기억하는 세포)를 형성한다. 그리고 몇 년간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가 유사한 감염을 인식하면 재빠르게 몸이 반응하는 것 같다는. 이 메모리 T 세포는 병원체 등의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가 바이러스 등에 감염 됐을 때, 이전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새롭게 감지한다고 되어있다. - 논 렘수면으로 면역 세포의 기억이 증가그리고 이번, 백신을 접종..

과학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