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나 친구의 집에 놀라갔을 때, 책장을 보고 "어, 평소 이런 책을 읽고 있었구나~~"라고 뜻밖의 일면을 확인하는 일도 있다. 그러고 보니 누가 말했는지는 몰라도 "책장에는 그 사람의 개성이 드러난다"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보유하고 있는 책의 수와 장르..나열 방법 등 "책장"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정확히 책장은 그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기 쉬운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집에 놀러 왔을 때 방안은 어느 정도 해결(청소)가능하지만, 책은 양이 많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물론 옷장이나 벽장에도 성격은 나타나지만 남의 집 옷장을 함부로 볼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평소 그대로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책장은 상대의 성격 진단에 아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