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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신저"가 쇄신 AI와 QR 코드의 업무 활용을 촉진

o2zone 2017. 4. 19. 19:26

페이스북은 4월 18일, 캘리포니아에서 개최중인 F8 컨퍼런스에서, 메신저 앱을 쇄신했다는 것을 발표했다. 봇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향을 밝혔다.



페이스북은 작년 4월에 메신저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에게 공개하고, 기업이나 NPO와 일반 사용자의 교류를 활성화시켜왔다. 이후, 이미 10만개 이상의 메신저용 로봇이 만들어지고, 날씨 정보의 입수나 레스토랑 예약, 꽃 주문과 뉴스 검색 등의 활용이 진행되어 왔다.


부사장 인 데이비드 마커스는 "향후의 대처로, 기업과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의 본연의 자세를 재발견"이라 말하며, 현재 5백만명에 이르는 활성 광고주들이 보다 심도있게 유저와 교제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것은 "디스커버"라는 탭으로, 여기에 관련된 봇을 찾기 쉽게 된다. 개발자 측은 이 탭에 봇 게재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QR 코드 읽기 기능도 도입되고, 이벤트 등의 장소에서 봇으로부터 정보를 입수 가능하게 된다.




"Chat Extensions"라는 기능은, 스포티파이와 TheScore, OpenTable, Kayak 등 외부 기업의 봇 사이에서 그룹 채팅을 할 수 있게된다. 페이스북의 가상 비서 "M"이 약속 시간을 리마인드하거나 그룹의 멤버로 추천 레스토랑을 표시하는 기능도 도입된다. 메신저에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봇도 도입된다는...



기업을 위한 새로운 도구의 도입도 시작된다. "스마트 맨션" 기능으로, 기업 계정은 페이스북의 AI 봇 엔진을 이용해 영업 시간 및 연락처 정보 등의 자주 묻는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할 수 있다. 스마트 맨션 API를 이용하여 기업들은 AI를 활용 한 응답 도구를 만들고, 다른 질문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 도구의 개발은 페이스북의 Wit.ai 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장소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QR 코드를 봇에 표시 가능할 수 있게된다. 레스토랑에서는 좌석마다 QR 코드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 북은 기업의 로봇 활용 추진을 위한 여러 로봇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쇼핑용 로봇 및 고객 서비스용 로봇을 다른 개발자에게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게된다.


"이번 메신저 플랫폼의 혁신을 통해, AI의 활용을 추진하여 기업과 사용자의 교류를 보다 풍부하게 하고싶다"고 페이스북은 말하고 있는데, 회사에 따르면 메신저의 업데이트는 이번주 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