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항공사중 여름 휴가철에 이용하면 좋은 곳은?

o2zone 2017. 6. 4. 00:00

미국 항공사의 이용자 수는 올 여름 기록적인 2억 34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항 보안 검사에 긴 행렬이 이어지고, 여기에다 악천후까지 겹치면 비행 지연이 발생하고, 많은 여행자에 영향을 줄 수도있다. 성수기에는 특히 정시 도착율이 높은 항공사와 그렇지 않은 항공사의 차이가 커진다.



이 점에 관한 항공 각사의 실적을 밝히기 위해, 미국 운수 통계국(BTS)의 2014~16년의 여름(6~8월)의 정시 도착률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한 결과, 다음 9개사가 정시 도착 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괄호 안은 3개월 정시 도착 비율 평균)


1 위 : 하와이안 항공 (91 %)

2 위 : 알래스카 항공 (86 %)

3 위 : 델타 항공 (83 %)

4 위 : 버진 아메리카 항공 (78 %)

5 위 : 유나이티드 항공 (75 %)

6 위 : 아메리칸 항공 (73.87 %)

7 위 : 제트 블루 (73.79 %)

8 위 : 사우스 웨스트 항공 (73.56 %)

9 위 : 프론티어 항공 (72 %)




최고 인 하와이안 항공이 주로 노선을 취항하는 하와이 제도는, 날씨가 엉망이되는 경우가 적다. 따라서 여름철에 높은 정시 도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최하위는 20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있고, 두 번째 인 알래스카 항공과 비교해도 4포인트 높다.


2위 알래스카 항공이 위치한 앵커리지 국제 공항은 북부 태평양 연안에 있으며, 많은 항공사가 이용하는 허브 공항이다. 운항을 방해하는 원인이되는 악천후가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면 86%는 높은 숫자라고 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기내식 제공 등 기존대로 서비스를 수행 레거시 경력(풀 서비스 항공) 중에서는, 83%를 기록하며 3위에 오른 델타가, 다른 2개사를 리드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 중 정시 도착 비율이 가장 낮았다는 것은 프론티어 항공이었다. 그러나 국경의 72%는 정시 도착률은, 다른 레거시 경력과 비교해도 그렇게 나쁜 숫자가 아니다. 미국과 유나이티드 양사는 지난 3년 동안 몇 달간, 60% 전후를 기록했었다.




흥미롭게도, 정시 도착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온 반면, 여름에 관해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주요 항공사의 2014~16년의 여름 3개월의 정시 도착률은 78.75%, 79.00%, 77.63%였다. 여름은 매년, 번개를 동반 한 폭풍의 발생 건수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위의 3개월간에 특히 운항 스케줄이 혼란되기 쉬웠던 것은, 아메리칸 항공, 델타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과 제휴 해 근거리를 운항하는 지역 경력(지역 항공사)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 경력은 악천후나 기타 원인에 의한 취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2014년 8월 데이터를 보면, 파트너 유나이티드 항공의 정시 도착률이 76.78%이었던 반면 익스프레스 제트 항공은 74.62%였다.


지역 경력 이외를 선택할 것이라고 하면, 여름 여행에 가장 추천 할 수 있는 항공사는 하와이안 항공 또는 알래스카 항공 인 셈이다. 레거시 경력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라면, 델타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