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macOS High Sierra의 Safari, 진짜 세계에서 가장 빠른가?

o2zone 2017. 7. 17. 08:56

6월의 WWDC 17에서 macOS High Sierra를 발표 했을 때, Apple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 씨는, Safari의 소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라고 자신있게 말했는데....이에 기술 정보 미디어 MacWorld가 macOS High Sierra의 공개 베타 벤치 마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 Safari, Chrome, Firefox, Opera 비교


벤치 마크 테스트는 macOS High Sierra 공개 베타의 Safari, Google Chrome, Mozilla Firefox, Opera의 4종류의 브라우저로 8가지의 테스트 결과를 비교하고 있다.


▲ Ares-6

JavaScript 기반의 벤치 마크 테스트 Ares-6의 그래프의 수치는 밀리 초로 막대가 짧을수록 빠른것을 나타낸다. Safari는 Opera의 2배 정도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 JetStream

Apple이 중심이 되어 개발 한 HTML 렌더링 엔진 WebKit에 따르면, JavaScript 기반의 벤치 마크 테스트 JetStream 그래프 막대가 길수록 성능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Apple제의 앱 답게 Safari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 Kraken

Mozilla가 공개 한 JavaScript의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 마크 테스트 Kraken의 그래프는 막대가 짧을수록 고성능이다. Mozilla의 브라우저, Firefox에서 Safari가 고속이라는 결과를 낳고있다.


▲ MotionMark

애니메이션을 처리하는 그래픽 성능 벤치 마크 테스트 MotionMark도, WebKit에 의한 벤치 마크 테스트에서 막대가 길수록 고성능이다. Safari가 상위이고, Chrome이 근소한 차이로 다가오고 있다.


▲ Octane

Google에서 개발 한 JavaScript 벤치 마크 테스트, Octane은 그래픽 막대가 길수록 고성능이다. Google제 브라우저 Chrome을 제치고, Safari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 Peacekeeper

Peacekeeper는 FutureMark가 개발 한 벤치 마크 테스트로 막대가 길수록 고성능이다. Safari가 최고 성적으로 Firefox가 2번째이다.


또한 FutureMark는 이미 Peacekeeper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지만, 벤치 마크 테스트의 이용은 가능.




▲ Speedometer

Speedometer는 Web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벤치 마크 테스트로, 막대가 길수록 고성능이다. Safari가 상위에 올라있고, Chrome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따르고 있다.


▲ WebXPRT

WebXPRT는 HTML5의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 마크 테스트로, 막대가 길수록 고성능이다. 선두가 된 것은 Firefox로 Safari는 이 테스트에서만 상위에 오르지 못했다.


- Safari, 8개의 테스트 중 7개의 벤치 마크 테스트에서 선두를 차지


Safari는 실시된 8개의 테스트 중 7개의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라는 문구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했다.


WWDC 17에서 발표 된 macOS High Sierra는 현재, 개발자 베타 3와 등록 사용자를 위한 퍼블릭 베타 2가 공개되어 있으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정식 버전은 올 가을 공개 될 예정이다.


현재 Chrome 등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Mac 사용자는 macOS High Sierra에서 Safari로 전환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