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iPad Air 3 스펙을 보면, 고해상도와 박형화 달성?

o2zone 2015. 9. 17. 07:07

해외 뉴스 미디어 MyDrivers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애플의 인기 태블릿의 차세대 모델 "iPad Air 3"의

스펙으로 새로운 정보가 유출된 것을 전하고 있다.


최근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오랫동안 등장이 기다려져 온 12.9인치 "iPad Pro"와 전체적인 스펙을

더한 "iPad mini 4"가 발표된 반면, 대체적인 예측대로 iPad Air 2의 후속 모델은 발표되지 않았었다.


<iPad Air 2>


그러나 이번에 MyDrivers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재 iPad Air 3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10월 내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발표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다음은 이번에 유출 된 iPad Air 3의 주요 스펙이다.


디스플레이 9.7 인치 3112 × 2334 디스플레이 (401ppi)

SoC Apple A9 또는 A9X

RAM 2GB 또는 4GB

스토리지 16 / 64 / 128GB

메인 카메라 800 만 화소

전면 카메라 210 만 화소

단말기의 두께 5.0mm

기타 방진 방수 기능


디스플레이 크기와 화면 비율은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패널 해상도에 관해서는 약 2.3배(가로 픽셀수

1.52배 × 세로 픽셀수 1.52배)로 강화된 태블릿이면서도 픽셀 밀도는 400ppi 이상의 것이라고 되어있다.


또한 단말기의 두께에 대해서는 불과 0.5mm가 되고, 현행 모델에 비해 15% 이상의 박형화를 도모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배터리 용량은 감소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번 iPad Air 3에 방진 방수 기능이 구현

될 가능성도 지적되게 되었다.


현재의 신빙성은 과연 "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만약 이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한다면, iPad Air 3는 현행

모델과는 전혀 다른 단말기로 재탄생 될 것이다. 어쩌면 디자인 면에서도 큰 변화가 초래되게 될지도 모른다.


<iPad Pro>


또한 얼마전 올해 애플은 10월에 발표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iPad Air 3의 등장은 아무리 빨라도 올해 말 일 것이다. 하지만 메이저 체인지 주기가 불규칙한 것으로 알려진

애플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내년 가을 무렵까지 등장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애플은 진짜 박형화에 목숨을 거는것 같다.

배터리를 죽이면서까지 두께, 즉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다는 것이...개인적으로는 너무 심한 것 같다.

세계의 IT 유저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것을 보면...거의 80% 정도가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을 원하고 

있는데, 애플은 반대로 배터리를 죽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