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지적 생명체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천체의 지하 바다?

o2zone 2018. 4. 23. 09:01

있는것 같기는 한데, 도대체 만날 수가없다. 그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약 70년 전 노벨상 수상자 인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는 "녀석들은 어디있는거야?"라고 물었다. 페르미의 역설이라고 하는 것이다.


녀석들이라는 것은 지성을 가진 외계 생명체(외계인)이다. 우리 은하의 나이(약 130억 세)와 무수한 별이 존재하는 것을 생각하면, 발견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 미지와의 조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후, 전문가는 이 "페르미 역설"이라 부르는 모순에 여러가지 설명을 시도해왔다. 그런 가운데, 행성 과학자들은 이런 해석을 제시했다.


"우주인은 은하에 널리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깊고 어두운 지하의 바다에서 살고있다"는 것이다.


■ 지적 생명체는 지하의 바다에 숨어있다는 설


미국의 엔지니어이며 행성 과학자 앨런 스턴(Alan Stern) 씨는, 2015년 7월에 명왕성을 저공 비행 한 NASA 뉴 호라이즌의 임무 연구 책임자였던 인물이다. 그의 그 학설이 발표 된것은, 제49차 미국 천문 학회에서이다.




먼저 스턴은 지하에 존재하는 바다가 은하수에서 일반적으로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만일 우리의 태양계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분명 그럴 것이다.


예를 들면,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 가니메데, 유로파의 얼어 붙은 표면과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의 지하에는 물의 바다가 액체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명왕성과 토성 최대의 위성 타이탄을 비롯한 다른 곳의 지하에 바다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반대로 표면에 물의 바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지구 뿐이다)


지하의 바다는 표면의 물보다 훨씬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 이것은 평균 생명이 지성을 가진만큼 복잡하게 진화 할 때까지 긴 시간을 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운석 충돌이나 항성 플레어, 부근에서 일어난 초신성 또는 천체의 궤도와 자기권의 유무까지, 이 모든것이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이와같이 생명을 지켜주는 환경도 동시에 세계에서 고립 될 수도있다. 따라서 만일 그러한 생명이 전파를 비행하고 마을에 불을 지피는 것과같은 과학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해도, 우리는 매우 낮은 주파수 이외의 스펙트럼을 검출 할 수 없다.




- 물속의 지하 세계에서 사는 그들은 은하계의 별조차 깨닫지 못한다?


또한 스턴은 또 다른 요소도 지적하고 있다. 즉, 이러한 환경에서 사는 외계인이 누군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이다.


원래 어두운 지하 세계에서 사는 그들이, 은하에 수많은 별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것일까?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에 구멍을 파고 표면으로 나오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생 외계인에게 우주선을 개발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물이 필요하기 때문, 그리고 물은 매우 무거운 것이다.


물른 스턴 씨는 이 학설이 페르미 역설의 궁극적 인 해답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하나라고 한다.


"아마 대답은 하나가 아닐까요. 내 이론은 그 논의에 다른 요소를 추가했을 뿐입니다"


만나고 싶은데 만날 수 없는 이유가 깊은 지하에 사는 수속성의 지하 깊은 곳에 사람 사람이라는 새로운 해석. 꽤 재미있는 SF 작품이 태어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