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14달러로 음성 길잡이를 구현할 수있는 칩, 중국 기업이 발표

o2zone 2018. 1. 14. 12:43

중국 반도체 업체 "Rockchip"이 단돈 14달러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추가할 수있는 칩셋 "RK3229"를 발표했다.


Rockchip 마케팅의 YanYan Xing 씨는 "스마트홈이나 IoT 제품의 개발을 목표로하는 기업은, 이 칩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스마트 스피커 기능을 추가 할 수있다"고 가전 전시회 "CES"의 발표회장에서 언급했다.



RK3229는 손바닥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서, Wi-Fi와 블루트스 연결을 지원한다. 512메가 바이트의 메모리를 탑재하여 전원 관리를 내장하고 있다.


액센추어의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2017년에 50%의 성장을 이루었고, 스마트 스피커의 소유자들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줄이고, 음악 재생뿐만 아니라 E 커머스도 음성으로 할 수 있게되어있다. 이 분야에서 선행 한 것은 아마존의 "에코"이지만, 구글은 "구글 홈"을 출시하고, 애플도 올해 초에 "HomePod"를 출시하려고 하고있다.




현재는 디지털 도구의 작업으로 스마트폰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 상황에 변화가 찾아오려고 하고있다. 그러나 스마트 스피커는 오디오 조작 장치의 일례에 불과하며, 향후 주방 용품과 욕실 관련 장치, TV외에 모든 제품이 음성 조작에 대응하게 될 것이다.



그 상황을 가속 시키는 것이 이번 "RK3299"와 같은 칩셋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드웨어 업체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음성 작업을 중심으로 자사의 에코 시스템을 창출 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물론 아마존과 구글의 생태계에 집어 넣을 수 있는 길도있다. 어쨌든, 통합 된 에코 시스템이야말로 장기적인 가치를 가진 플랫폼이 될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