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화성 전체를 덮을 정도의 광대한 두꺼운 얼음 층이 발견

o2zone 2018. 1. 21. 22:03

화성에는 한때 액체 상태의 물이 흐르고 있었던 흔적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지표 아래에 얼음이 있는 것 같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아주 광범위하게....


붉은 토사 아래에 두께 90미터의 얼음이 퍼져있다는. 그것은 화성에 검푸른 색을 주고있다고한다.



- 8개소의 급경사면 아래에는 두꺼운 얼음이 숨겨져있다는 것을 발견


"Science"에 게재 된 미국 지질 조사국 우주 지질학과 센터의 콜린 단다스 박사의 글에 따르면, 화성의 8개소에서 발견 된 "급경사면(scarp)"이라는 지질 학적 특징 분석으로부터, 지표 아래에 두꺼운 얼음이 숨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화성에 얼음이 있는 것 자체는 특별한 뉴스가 아니다. 2001년 NASA의 화성 탐사선 마스 오디세이는 화성에 도착, 얼음의 존재를 나타내는 화학적 사인이 있는지 조사를 시작했다.



감마선 분광계에 의해 수소가 발견되었고, 여기에서 지표의 3분의 1에 엄청난 양의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때의 조사에서는 얼음의 깊이와 구성까지는 몰랐다.


- 분화구 안에 순수한 얼음의 존재가 분명히


단다스 박사 팀은, 보다 새로운 화성정찰위성이 실시한 고해상도 지상 매핑을 이용하여, 작은 분화구에 노출 된 물, 빙하, 얼음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고해상도 데이터 덕분에 얼음으로 인한 지형의 이해가 크게 심화 된 것이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오픈 대학의 매트 바름 박사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매핑 된 이미지에 파란색이 비쳐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바닥층이 붉은 흙과는 다른 구성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빙상으로 물과 토양이 섞여있을 가능성은 낮다.


논문의 결론이 맞다면, 거의 순수한 얼음으로 되어있다.




급경사면은 화성의 중위도에 따라 있기 때문에, 극에서 흘러온 빙하 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논문에서는 화성에 눈이 대량으로 쌓인 것으로 빙상이 형성된 것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지표의 서리 일 가능성도 고려했지만, 얼음의 사인은 여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고 단다스 박사는 말한다.



- 지하의 얼음 구조가 불안정하게 팽창 한 것으로 노출


급경사면은 "승화"라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 노출 된 얼음은 기체에 직접 변화하고 그 위에 있던 암석과 먼지는 갑자기 기반을 상실한다.


이처럼 지하 얼음의 구조가 불안정 해지고 팽창 한 것으로 노출 한 것이다. 급경사면은 놀랍게 가파르고, 지구 빙하의 빙퇴석을 닮았을 것이라고 추축하고 있다.



- 화성에서의 물 확보 할 수 있을지도?


화성의 중위도는 춥고, 적도보다 열악한 환경이다. 그러나 로봇 탐사선이라면 모든 가설이 가능하다. 


만약 화성에 인류가 정착한다면, 물은 확보 할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또는 선행해 화성에가는 우주 비행사들이 갈증을 치료하기 위해, 망치를 한손에 들고 급경사면으로 향하는 일도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