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놀랍도록 지구와 비슷! 토성의 위성 "타이탄"의 매핑 이미지

o2zone 2018. 3. 25. 07:22

1997년에 발사 된 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2004년 토성에 도착. 그리고 13년에 걸쳐 최신 기기로 데이터를 계속 수집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15일 결국 토성의 대기권에 돌입하였고, 그 운용을 종료했다.


우리가 이제까지 본 적이 없는 놀라운 우주의 모습을 촬영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계속 기록했었던 카시니.



이러한 데이터는 연구자들에 의해 현재도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토성 최대의 위성 인 "타이탄" 표면의 지형도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것은 놀랍게도 지구와 비슷한 것이었다.


카시니와 거기에 탑재 된 탐사선 호이겐스가 타이탄의 표면을 시야에 포착한 이래, 사람들은 거기에 어떤 그리움을 느껴 왔지만, 그것은 지구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저지대는 액체의 바다가 가득 채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타이탄의 표면에 있는 지구와 같은 바다


이번, 미국 코넬 대학의 천문학자 알렉스 헤이즈 박사는, 타이탄의 지형도를 이용하여, 가장 큰 3군데의 바다에는 공통 전위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한 것이다. 즉, 지구의 바다와 같은 해수면이다.




이 바다는 물이 아니라 초저온의 탄화수소 화합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평면이다. 그래도 바다인 것에는 변함없다.


이 발견 자체도 훌륭하지만, 어쨌든 조사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굉장한 일이다.


"태양에서 10 천문 단위 거리에 있는 천체에 가득 채워져 있는 액체 표면의 기복을 40센티미터의 정밀도로 측정하고 있습니다"라고 헤이즈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지오이드는 중력과 자전 만의 영향에 의해 형성되는 표면 형상을 측정하고 있다. 이것은 지구의 바다를 특정 짓는 형상과 같다.



- 흐르는 뭔가가 존재하는가?


그들의 발견은, 주로 밀도가 높은 메탄과 에탄을 분자로 구성된 액체 탄화수소의 집합과 움직임 뒤에 역학에 대한 흥미로운 것을 시사하고 있다. 


액체의 결산 결과가 맞는 만큼의 큰 강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는 지하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흐르는 무언가가 존재하는지? 그 두가지의 가능성이다.


헤이즈 박사는 후자를 의심하고 있는 것 같다.


- 타이탄에 많은 액체 탄화수소가 존재할 가능성


연구팀은, 액체를 가득 채운 저지대를 가진 건조한 호수 바닥 같은것의 기복을 비교하는 것으로, 지하에 탄화수소를 낮은 지점까지 운반하는 수로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타이탄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 많은 액체 탄화수소가 존재함을 암시하고 있다.




지구의 "카르스트"와 비슷하다.


이번에 완성된 지도는 액체의 흐름 방법을 아는 단서가 되지만, 새로운 수수께끼도 대두되는. 일부 액체로 채워진 저지대는, 지구의 "카르스트"라는 지형과 아주 닮아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암석이 녹아, 그 표면 부분이 붕괴함으로써 형성되는 "쿠키 형식"같은 구멍이다.


지구의 것과 마찬가지로, 타이탄의 카르스트 모양 지형의 표면 부분에는, 액체의 호수로 흐르는 또는 거기에서 흘러 나오는 것과같은 뚜렷한 수로가 없다. 하지만 지구와는 달리 날카로운 융기 한 선이 존재한다.


그 선은 마치 지금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실제로 타이탄의 남쪽에 있는 가장 큰 호수는, 이 구멍이 몇 개나 형성된 것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만일 이것들이 정말 바깥쪽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항상 선의 파괴와 재생을 하면서 바깥쪽으로 이동하고있다라고 하는 것일까? 이것을 해명할 수 있다면, 타이탄의 북극에 있는 분지의 진화에 대해서도 이해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헤이즈 박사)


카시니가 남긴 유산은 앞으로 토성과 그 위성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을 속속 밝혀 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