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투신자살 하는 여성을 맨손으로 잡은 소방관

o2zone 2018. 6. 30. 10:31

이 세상에는 별의별 사건이 많이 발생하지만, 어떠한 사태에 있어서도 오로지 인명 구조에 충실한 소방관은 꼭 있다.


이러한 진지한 자세를 봐도, 그들은 영웅 그 자체이지만, 최근 라트비아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 한 여성을 양손으로 잡아 목숨을 구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달 말 아파트 4층의 창문에서 자살 소동이 벌어졌다. 곧장 출동한 소방대. 자살을 막으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그녀가 밖으로 그냥 뛰어 내렸다.


그것을 어떻게든 막아내려고 노력 한 것이 아래층 창문가에 있던 소방관. 만일의 사태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절묘한 타이밍으로 임무 완수를 한 멋진 소방관.


- 창문에서 여성을 구하려했던 소방관





지난달 5월 말, 라트비아 소방대에 아파트의 창문에서 투신 자살을 하려고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통보를 받자마자 긴급하게 출동하여 아파트 아래에 도착. 그녀가 뛰어내릴려 하고있다고 판단되자, 서둘러 밑에서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 중의 소방대원 한명이었던 토마스 자운젬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아래집 창가에서 동료와 함께 대기하고 있었다.


창가에서 대기하고 있던 토마스 자운젬 씨.


동시에 생명줄을 장착 한 다른 소방대원들이 옥상에서 강하하고, 여성을 구조하려는 순간. 아래의 창가에 있던 두 사람은 그것을 보조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여성은 그냥 뛰어 내렸다.



- 실패는 허용되지 않는다! 창문에서 그녀를 캐치 한 소방관


그것은 순간의 사건이었다.




떨어지는 사람을 붙잡을 수가 있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하지만 자운젬 씨는 양손으로 그녀를 잡아챘고, 동료는 그런 그를 다시를 잡아 지탱해줬다. 이 소방대의 훈련에도 없는 구조법으로 당연히 자운젬 씨도 첫경험이었다. 하지만 그는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을 훌륭하게 수행해냈다.



어떻게 떨어지는 사람을 중간에서 잡을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할 따름이다....


당연히 표창을 받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