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노화에서 회춘? 성숙한 인간 세포의 노화를 역전시키는데 성공

o2zone 2018. 8. 18. 10:49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회춘. 늙어도 젊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회춘 약이 있다면 손에 넣기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회춘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신 실험에서는, 인간 세포의 노화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것은 언젠가 회춘 약을 개발하는 기초가 될지도 모른다.



- 노화의 메커니즘


노화는 인체 기능의 진행성 쇠약이며, 암, 당뇨병, 치매 등 여러 만성 질환과 관련한다.


세포와 조직이 작동하지 않게되어 버리는 이유는 얼마든지 있지만, 노화의 생물학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조작이나 내장에 노화 세포가 축적하는 것이다.


노화 세포는 오래된 열화한 세포로, 본래의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세포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기능 부전을 일으킨 오래된 세포를 제거하면 백내장의 발병이 늦어지는 등 노화와 관련된 증상이 누그러지는 것이 동물 실험에서 확인되고 있다.


<인간 세포에 일어난 노화 세포>


나이를 거듭하는것에 의해 세포가 노화해버리는 이유는 완전하게는 확실하지 않지만, DNA 손상, 염증, 염색체의 끝에있는 보호 분자(텔로미어)의 손상이 시사되고 있다.




또한, 보다 최근에는 노화를 진행시키는 요인의 하나로서, 유전자 스위치의 전환을 정확한 타이밍과 장소에서 실시 할 수 없게되는 것이 지적된다.



- 유전자의 정보 전달


우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유전자의 조절 기능이 쇠약해진다.


인체의 각 세포에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유지되고 있지만, 모든 유전자가 어떤 조직 또는 어떤 상황에서 커져있는 것은 아니다.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를 들어 심장 세포가 신장 세포와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유전자가 세포 내외로부터의 신호에 의해 활성화되면, 그 세포가 만드는 것이 무엇이든, 그 작성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포함 된 분자의 메시지(RNA)를 만든다.


현재로서는, 유전자의 95% 이상이, 세포의 요구에 따라, 여러 종류의 서로 다른 메시지를 만드는 것으로 판명되어 있다.


이것은 각 유전자를 레시피로 생각하면 알기 쉬울지도 모른다. 초콜릿을 첨가하는 것으로, 간단한 스폰지 케이크도 초콜릿 케이크도 만들 수 있는것과 같은 것.


유전자도 이런 일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때 그때 어떤 종류의 메시지를 만들지의 판단은, 접합 인자라고 하는 약 300개의 단백질 그룹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노화 세포의 모습>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만들 수있는 접합 인자의 양이 줄어든다. 그렇게되면, 노화 된 세포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전자의 스위치를 전환 할 수 없게된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의 쇠퇴는 노인의 혈액에도, 다양한 조직의 고립 된 인간 노화 세포에도 나타난다.


- 노화된 인간 세포를 젊어지게하는데 성공


이 접합 인자를 되찾는 방법을 모색 한 것이 영국 엑서터 대학의 로나 해리스(Lorna Harries) 씨다.




그녀들이 소량의 항화수소를 방출하는 화학 물질에 오래된 세포를 처리하면 일부 접합 인자가 증가했다. 즉 노화된 인간 세포를 젊어지게하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황화수소는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분자로, 동물 실험에서 노화 관련 질병의 일부를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대량으로 사용하면 독이되기 때문에 필요한 세포에 직접 데려다주는 기능이 필요했다. 그래서 "분자 우편 번호"를 사용하여, 부작용이 나오지 않을 정도의 소량을 미토콘드리아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고안되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로 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조물이다.


이와같이 분자 도구를 사용하면, 그중 살아있는 사람에서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되면,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몇가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된다.


실현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언젠가는 이루어질 날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