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타 벅스의 이탈리아 체인점이 주목받는 이유

o2zone 2018. 9. 27. 15:00

의외라고 말하면 의외이지만, 약 90개국에서 영업을 하고있는 커피 체인점 "스타 벅스"는 여전히 이탈리아에서는 출점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9월 7일, 이탈리아 1호점을 밀라노 중심부에 있는 코르두시오 광장에 오픈했다고 한다. 



지금 현재...그 점포가 대단하다고 화제를 모으고있다.


원래는 우체국이었다는 역사가 있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라기보다는 마치 고급 호텔과 같은 클래식 한 모양이다.


또한 판매 형태도 일반적인 스타 벅스와는 조금 다르다.





- 울트라 럭셔리 한 스타 벅스가 밀라노에 탄생!


미국 시애틀과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세계 3번째 점포가되는 로스팅 설비 병설의 고급 상점으로되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 벅스 리저브 로스탈리(Starbucks Reserve Roastery)"


약 2300평방 미터나되는 넓이의 매장으로, 세계에서 소량으로 구매하는 커피와 현지 빵집 "로코 프린치"의 갓 구운 빵 등을 판매한다.



- 프라푸치노는 없다는...


배전설비도 병설되어 있으며, 방문시 꼭 확인하고 싶은 것이 "댄싱 레이디"라고 불리는 높이 약 7m의 머신이다. 


원두 커피의 로스팅 과정 중 하나 인 가스 배기를 하기위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오픈하여 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또한 이탈리아는 에스프레소 문화가 뿌리 내린 나라이기 때문에 커피 메뉴는 에스프레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등 다른 나라에서 인기있는 프라푸치노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 점내도 테라스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


여기 매장은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흰 대리석 카운터와 모자이크 디자인의 대리석 바닥 등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면서도 밝고 풍부한 색상으로 되어있다.




테라스도 아름답고, 조각가 인 조반니 발데리 씨의 세이렌(상반신은 여자, 하체는 새의 모습을 한 바다의 요정)의 대리석 조각상과 거대한 청동의 새장이 설치되어 있다.





스타 벅스의 전 CEO이자 창업자 인 하워드 슐츠 명예 회장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문화와의 만남이 35년 전에 스타 벅스를 설립한 계기가 된 것.


그에게 경의를 표하여 오픈 한 것이 이번의 신규 매장이라고 한다.


스타 벅스는 이 매장을 오픈 한 것으로, 약 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