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운동은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뇌를 개선 할 수있다?

o2zone 2018. 10. 17. 21:55

뇌가 위축되어 버리는 알츠하이머 병은 알츠하이머 형의 치매를 일으키고, 인지 기능의 저하와 인격의 변화와 같은 증상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그런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치료에 대해, "운동함으로써 환자의 뇌를 청소하고 알츠하이머 병을 개선 할 수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뇌는, 다양한 신경 세포의 쓰레기가 쌓여 버리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알려져있다. 뇌 단백질의 일종 인 아밀로이드 β 펩타이드가 축적 한 "아밀로이드"가 형성되어 버리거나 신경 섬유가 엉켜있거나 하여, 신경 세포의 연결이 단절되어 버리는 것으로 인지 기능의 저하나 기억 상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독성을 가진 아밀로이드가 늘어나 버리는 것이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 이 아닐까 생각하고 다양한 실험을 거듭했다. 그러나 아밀로이드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지금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나타나지 않고, 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이라고하는 아밀로이드 가설을 재검토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한편, "트레이닝 등의 운동이 알츠하이머 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설도 제시되어 있었다. 운동은 뇌에 생화학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뇌의 환경을 풍부하게 하고 신경 세포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것. 또한 운동을 통해 알츠하이머 병에 관련된 해마의 연결과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성인의 해마에 있어서 신경 발생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운동이 어떤 영향을 알츠하이머의 뇌에 미치는 것인지, 어떤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 효과를 가지는지는 정확히 판명되지 않았다. 그래서 하버드 의학 대학원에서 부교수를 역임한 Choi 박사의 연구팀은 운동에 의해 뇌내 환경을 개선하고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있는지를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를 가진 쥐에대해, 운동을 하는 그룹과 많은 시간을 앉아서 있는 그룹으로 나누어 알츠하이머의 증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운동을 시킨 쥐에 대해서는 크게 기억의 개선을 보였다는 것. 운동을 시킨 쥐에게서 해마의 신경 발생의 개선이 확인된 것 외, 뇌 유래 신경영양 인자(BDNF)는 신경 세포의 성장과 시냅스의 기능 촉진 등에 관한 단백질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쥐의 기억을 회복시켜주는 것은, 이전부터 약물 및 유전자 치료에 의해 해마의 신경 발생을 촉진하고, BDNF 수준을 증가시킴으로써 가능했다. 연구팀은 운동에 의해 약물 등에 의한 치료와 같은 효과를 뇌에 발생시켜, 알츠하이머 병을 가진 쥐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