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Apple Car에 먹구름? 애플 EV 개발의 핵심 갑자기 이직

o2zone 2016. 1. 24. 18:45

애플이 전기 자동차(EV)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 프로젝트의 "Titan" 중흥의 시조라고도 말 할수 있는 Steve Zadesky 씨가 퇴사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Apple Car의 리더 부재는 어떤 영향을?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는 부사장의 요직을 맡고 있는 Steve Zadesky 씨는 애플에 16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2014년부터는 Apple Car(가칭) 프로젝트 "Titan"의 리더를 맡는 등 회사의 EV 개발을 크게 견인 해왔던 슈퍼 인물이다.


그만큼 업계에는 진동이 크겠지만, 어디까지나 은퇴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으로, 그는 왜 이직을 결심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일단 "iPod의 아버지"로 알려진 Tony Fadell 씨도 겉으로는 "가족을 소중히하고 싶었기 때문에 애플을 퇴사한다"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잡스 사후에 간부끼리의 대립이 표면화했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미국 언론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이미 이 프로젝트는 600명의 팀으로 구성된 (Tesla의 엘론 머스크 씨는 1,000명 규모로 기업의 엔지니어 분리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큰 것으로 되어 있는 만큼, 2019년 일단의 목표로 동 프로젝트 리더의 사직에 따라 향후 어떻게 되어 버릴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