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피가 암 예방에 효과있다는 것을 WHO가 인정

o2zone 2016. 6. 19. 21:02

세계 보건기구(WHO)는, 커피에 발암성이 없다고 하는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또한 해외 언론의 취재에 대해, 커피가 일부 암의 예방에 연결된다는 것을 인정했다.


WHO는 지금까지 커피의 발암성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그에 반대되는 의견을 내놨다.


- 자궁 경부암과 간암을 예방



커피가 암 예방이된다는 것은 WHO의 연구 기관인 "국제 암 연구 기관(IARC)"이 지금까지 실시해 온 연구 결과이다.


IARC에 따르면, 꾸준히 적당한 양의 커피를 계속 마시는 것에 의해 자궁 경부암과 간암 등의 예방에 연결된다는 것이다. 다만 커피는 심장 박동을 늘리거나 혈압을 올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과음에는 주의를 해야 한다고.



- 지금 까지의 견해를 철회


WHO는 지금까지, 커피는 방광암의 원인이 된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었다. 또한 다른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근거는 과거의 연구 조사 결과에있다. 여러 연구 조사에서 커피 섭취량이 증가하면 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확실히 나왔었다고.


그런데 그러한 연구 조사에서는 피험자들의 흡연과 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최근 알게 된 것이다. 흡연과 음주를 계속하고 있으면, 당연히 암 위험은 높아질 것이다.



- 최근의 연구 조사는 커피에 긍정적 효과


최근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넷상에서는 "커피 하루 4잔은 대장 암의 재발 위험이 감소한다", "하루 5잔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다운된다", "1일 1잔의 커피는 간암 위험 감소", "커피에 간 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라고 커피에 긍정적인 연구 조사 결과가 많이 나와있다.


이러한 최신 연구 결과도 WHO가 견해를 정정한 이유라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