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Mozilla가 로고를 일신! 제작 프로세스를 가시화 시킬 방침

o2zone 2016. 6. 23. 23:15

로고의 가시화라는 것은?


Mozilla는 웹 브라우저 Firefox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 단체 이름보다 브라우저 이름이 더 인지도가 높다는 사실. 그 이유는 Mozill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im Murray 씨는 "브랜드 파워"에 있다고 말한다. 브랜딩 파워는 로고와 테마 컬러, 사용 글꼴 등, 기업이나 단체의 얼굴이 되는 정체성이라는 것. Mozilla는, 이것이 원활하게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재 설계까지 하게 되었나?



이번 재 브랜딩 제작에 있어, Mozilla는 프로세스의 가시화를 내걸고 있다. 제작 전형 과정을 공개하고, 지역 사회의 의견을 모집하는 것이다. 바로 Mozilla의 개념 인 "오픈 소스에 의한 자유롭고 투명한 인터넷"을 그대로 구현하는 제작 과정이다.



로고라고 하면 일본에서도 도쿄 올림픽의 첫 로고 전형 기준이 불투명하다고 문제가 된적이 있다. 그 후 또한 최근에는 로고 디자인을 변경하면 발표 후 SNS에서 화제가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로 부정적인 의견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Airbnb는 "추잡하게 보인다"라고....



사용자의 의견을 가시화하기 쉬운 현대라면, 차라리 완성 및 발표 전부터 가시화하고 피트백을 얻는 것은 능숙한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특히 이번 Mozilla는 로고를 공모하는 것은 아니고, 그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라 말하고, 지금까지는 최고의 균형. 과연 오픈 소스 전문가 만의 냄새가....


이번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험. 과연 어떤 것이 될지 기대된다고 하겠다.


source: fastco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