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흡연이 DNA 돌연변이를 유발 할 가능성?

o2zone 2016. 11. 5. 10:44

흡연이 게놈 수준으로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되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등이 발표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 등은 4일, 흡연이 DNA에 돌연변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폐암"의 돌연변이 수가 가장 많았고, 매일 1갑을 흡연하는 것으로 1년에 150개의 돌연변이가 폐에 축적된다는 추정을 확실히 했다.


- 흡연자의 "암"은 유전자 변이가 많았다


공동 연구로, 흡연과의 관련이 보고된 17종류의 "암"에 대해 총 5243 증례의 암 게놈 변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흡연자에 발병 한 "암"은 비 흡연자에 발병 한 "암"에 비해 유전자 변이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 "폐암"으로 돌연변이가 가장 많이 축적


흡연량으로 계산해서 1년간 매일 1갑을 피우면, 평균하여 다음 수의 돌연변이가 축적된다고 추정.


폐암 150 개

후두암 97 개

인두 암 39 개

구강암 23 개

방광암 18 개

간암 6 개


- 금연이 "암 예방"에 중요


국립 암 연구 센터 등이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본 연구 성과에 의해 암의 발병에 흡연이 전체 게놈 해독 수준에서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재확인 됨으로, 암 예방에 있어서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


흡연과 암의 관련성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게놈 수준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판명, 금연이 암 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 넷상에는 "간접 흡연"을 걱정하는 목소리


담배 흡연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유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받아 넷상에는 걱정하는 목소리가..



- 간접 흡연으로 폐암 위험이 1.3배


간접 흡연도 DNA의 돌연변이를 유발할까?


이번 발표에는 간접 흡연과 유전자 이상 관계는 쓰여져 있지 않지만, 간접 흡연으로 비 흡연자의 폐암 위험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국립 암 연구 센터는 올해 8월 간접 흡연으로 폐암 위험이 약 1.3배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폐암 위험 평가를 "거의 확실"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 국립 암 센터 "간접 흡연은 타인을 위험"에 빠뜨린다


일본 국립 암 연구 센터는 9월에 간접 흡연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공표.


"간접 흡연은 "민폐"나 "세심한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 피해", "타인을 위험하게하는"문제이다. 건강 피해, 타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에 근거 해, 공공 장소 및 직장에서의 흡연을 법률로 규제하는 등 담배 규제 기본 협약에서 권장되는 간접 흡연 방지 대책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안그래도 요즘 흡연자들이 설 곳이 없는데, 더 곤란한 상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