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아시아에서 가장 iPhone이 비싼 나라와 싼 나라는?

o2zone 2016. 12. 17. 22:35

애플은 다른 나라에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일뿐만 아니라, 지역마다 가격을 다르게 하고있다. 그러나 틈새 타겟층을 가진 명품 브랜드 인 루이비통은 파리와 우리나라에서의 가격이 다르다는 것은 익히 알고있지만, 더 일반적인 상품 인 iPhone의 가격이 나라마다 다른 것은 이상한 생각도 든다.



예를 들어, iPhone 6s의 프랑스에서의 판매가격은 미국보다도 30%나 더 비싸다. 여기에는 관세와 유로 약세라는 요인도 얽혀있다.


E 상거래 기업의 Linio는 기술 프라이스 인덱스라는 지표로 다양한 가젯의 국가 별 가격을 공개했지만, 거기에는 놀라운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


아래는 아시아 국가의 평균적인 iPhone의 가격은 Linio 데이터에서 추출한 것이다.


싱가폴 969.04 달러

방글라데시 870.11 달러

인도네시아 865.06 달러

인도 505.25 달러

중국 470.74 달러

일본 413.58 달러




일본과 중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iPhone이 싼 국가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인도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개발 도상국 쪽이 비교적 비싸다는 사실에 좀 놀라게 된다.



Linio는 이 원인이 국가마다 다른 세금이나 관세에 있다고 분석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지역별 공급망의 차이도 들고있다. 인도에서는 애플 자체 대리점이 없고, iPhone은 타사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은 소비자의 손에 닿기까지는 최대 5명의 중개인을 통해야만 하고, 자신의 이익을 가격에 추가한다고....


그것은 인도에서 iPhone의 높은 가격을 주도하고 있지만, 팀 쿡은 올해 5월의 취재로 인도에서 판매하는 iPhone에서의 이익은 다른 국가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적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노동과 토지에 대한 비용이다. 싱가폴이나 홍콩에서는 중국 대부분의 도시보다 임대료가 비싸다. 또한, 관세 및 기타 세금이 싱가포르를 아시아에서 가장 iPhone이 비싼 국가로 끌어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