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상식 파괴! 기이하고 이상한 "지구의 황당설"

o2zone 2018. 5. 4. 07:20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다들 아시죠?


우리가 사는 지구는 구형을 하고있고, 태양을 중심으로하는 은하계의 한 행성이며, 회전하면서 태양의 주위를 돌고있다.


이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초등학생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자신의 눈으로 지구가 구형 인 것을 본적도 없고, 세계 일주도 한 적없고, 하물며 우주에 가본 적없었던 옛날에는 상상으로만 생각했을 것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여러 사람이 상상을 부풀려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았었던 "우주론".....


어떤 황당한 설이 있었을까?


1. 거대한 거북이 설



대지를 지탱하는 거대한 거북이의 신화.


고대 인도와 중국,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의 신화에서는, 세계는 거대한 거북이에 의지하고 있다고 믿었다. 


인도 버전에서는, 거북이 아래에 꼬리를 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뱀이 있다고 했으며, 지역에 따라 버전은 다르지만, "거북이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대지"라는 신화의 공통점은 있었다.



북미 오대호 주변에 사는 이로코이 족에 따르면, 대지가 아직도 물에 덮여있고 동물들이 필사적으로 육지를 찾아 헤엄치고 있을 때,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거북이의 등껍질로 동물들이 상륙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그 땅이 성장하여 지금의 북미 대륙이 된것이라고 한다.


유럽이들이 북아메리카의 아메리카 원주민으로부터 이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1678~1680년 경.


2. 지구 팽창설



지구의 팽창에 의해 대륙이 분열했다고 하는 설.


대지가 급 팽창 이론은 19세기 말에 제기된 설로....원래 지구는 바다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육지로 덮여 있었지만, 지구 내부의 화산 열에 의해 팽창하여 육지가 나뉘어지게 되었고, 거기에 비가 내려 물이 흘러 바다가 되었다는. 지구의 팽창은 진행되고 있고, 현재는 6개 대륙으로 되어 있다는.


현재는 판 이론이 일반적이고, 팽창설은 거의 설득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3. 지구 축소설



지구가 축소하고, 계속적으로 지진이 일어난다는 이론.


지구 축소설이 등장한 것은 20세기 초.


지구는 녹은 암석 덩어리이며, 내부는 차갑게 되어 있지만, 표면으로 갈수록 열을 가지고 있다. 지구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점점 식어서 굳어지고 있고, 작아지고 있다. 표면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화산이 폭발하고, 그 폭발의 영향으로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SF적인 아이디어로 재미있지만, 이것도 팽창설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쓸모없는 이론이다.




4. 타임 큐브 이론



타임 큐브 이론은, 제네레이라는 사람이 1997년 발안했고, 현재도 계속 주장하는 우주론이다. 제네레이 씨에 의하면, "지구는 4일의 다른 시간 축이 서로 겹쳐 하루를 구성하고 있다", "대낮, 한밤중, 일출, 일몰의 4개의 다른 시간 축에 존재하는 태양이 동시에 지구를 비추는 것이 하루를 구성"한다고 생각.


제네레이 씨는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1만달러를 내걸고....


"이 타임 큐브 이론을 반증할 수 있으면 이 돈을 주겠다" 고 단언했지만, MIT 교수진은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고 있다고.



제네레이 씨는 "진실이 폭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우쭐거리고 있다. ㅎㅎ


5. 지구 공동설



지금도 인기있는 "지저 문명 세계설".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에서는 주인공이 아이슬란드 화산의 분화구에서 지하 세계로 내려가, 광대한 바다와 버섯의 숲, 멸종했을 것 같은 고생물들이 할거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지만....


지하는 공동으로 되어있고, 거기에는 지저들과 마물이 살고 있다는 일화는 전세계의 신화와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지옥도 지하에 있다고 되어있다.


지구가 공동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 이론적으로 설명 한 것은, 핼리 혜성으로 유명한 에드먼드 헬리이다.



핼리는 지구 안에는 3개의 지표가 있고, 각각의 지표 사이에는 공기층이 있고, 각각 내부에서 회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지구 공동설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미국 육군의 존 크리브 심즈라는 인물.


심즈는 북극과 남극에 거대한 구멍이 있고, 바다가 그 구멍을 통해 뒷면으로 연결되어 있고, 지구는 구체형 "고리"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심즈는 자신의 설을 증명하기 위해 북극 원정을 감행한다고 했지만, 결국 자본이 모아지지 않아 좌절되었다. 심즈가 주창 한 "양극에 거대한 구멍이 있다"는 설은 현재에도 일부 오컬트 팬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잡지 "무"에서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6. 평평한 지구



지금도 지구가 둥글다고 믿지 않는 사람들.


옛날 사람들은 계속 땅은 평평하다고 믿고 있었다.


고대의 천문학자나 철학자 중에는, 지구가 둥글다는 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이를 최초로 입증해 보인것은 지구 일주 항해를 이룬 마젤란 일행이다.


이후 항공 기술, 우주 기술의 발달로 지구가 구체 인 것은 아무도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되어 있지만, 여전히 지구가 평면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인 미국에 기반을 둔 기독교 종파 "평평한 지구 학회".


1956년에 사무엘 센 통이라는 사람에 의해 개설되어, 몇번이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4년에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그들은 "지구가 평면"이라고 집착하고 있는가?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교회의 목적은 "평평한 지구를 생각하고 논의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지만, 중세부터 계속되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가르침을 계승 할 목적으로 있다고 생각된다.


1980년대에 교회 회원의 1명 인 찰스 존슨이라는 남자는,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에서 "지구는 평면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지구가 구형이라면 타호 호수는 완곡 해 있는 것이 틀림없지만, 조사 결과 그런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구 구형설은 음모다"라고 호소했다.


완전 "상식"을 의심하는 담력과 근성은 오히려 존경 할 만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