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자동차 업계, 2016년의 가장 큰 패배자는?

o2zone 2017. 1. 17. 21:42

미국에서는 2016년,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에 이어 증가했지만, 시장에는 어두운 측면도 있었다.


풀 사이즈의 픽업 트럭, 포드 F-150의 판매 대수는 82만 799대로 전년에 이어 시장을 견인(5.2% 증가)했지만, 연간 판매 대수가 F-150의 일일 판매량(약 2,248대)에 조차 미치지 못하는 모델도 있었던 것이다.


미국 조사 회사 오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시장의 동년의 누계 판매는 약 1,755만대. (라이트)트럭의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크게 성장 한 것은 SUV(21.6%)였다. 이어 크로스 오버 SUV가 8.5% 증가, 미니 밴이 8.0% 증가했다.


<알파 로메오 4C>


이런 가운데, 지난해 "최대의 패자"가 된 것은 메이커를 불문하고 세단이었다. 중소형은 각각 전년 대비 -8.4%, -8.1%를 기록했다. 대형 세단은 -44.7%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전 한 것은 고급 세단의 2 모델이다. 아큐라는 플래그십 모델 RLX 세단의 판매대수가 1,478대로 전년대비 -32.7%. 또한 기아는 K900이 동 -67%의 83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 패배자 리스트 20


· 아큐라 RLX -32.7 %

. 알파 로메오 4C -27 %

· BMW 6 시리즈 -51.5 %

. 시보레 SS (3,013 대)

· 닷지 바이퍼 -9 %

. 포드 피에스타 -24.3 %

. 피아트 500L -59 %

. 기아 K900 -67 %

. 렉서스 CT 200h -39.3 %

. 렉서스 LS -22.3 %

. 링컨 MKT -14.2 %

. 닛산 GT-R (698 대)

. 닛산 퀘스트 (1 만 1,115 대)

. 스바루 BRZ -19.6 %

. 스마트 포투 -17.0 %

. 도요타 86 / 사이언 FR-S -29 %

. 도요타 랜드 크루저 -37.9 %

· 폭스 바겐 비틀 -30 %

· 폭스 바겐 CC -44.8 %

· 폭스 바겐 투아렉 -40 %


<아큐라 RLX>


위의 20가지 모델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다음 모델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 가격 10만 달러 이상으로 생산량이 당초부터 제한적

. 발매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 할인 판매를 실시

. 2016년에 대폭적인 모델 체인지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