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운 상대에게 "포옹을 보내는" 인형

o2zone 2017. 1. 20. 00:08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떨어져있는 시간은 외로운 것.


그 거리를 확 줄여주는 인형이 등장했다.


- 20세 여성이 개발


20세의 여성이 고안, 개발 한 인형 "Parihug(파리허그)"이다.


이 인형, 통칭 파리는, 2마리가 함께 있는데, 한쪽을 껴안으면, 그 인형이 포옹의 강도와 길이를 감지하고, 다른 한편으로 정보를 보내고, 그것이 진동한다는 것.



전화나 텍스트의 교환도 좋지만, 몸에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것이 더 상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블루투스와 Wi-Fi를 통해 더욱 더 많은 파리에도 진동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부모가 출장 등으로 집을 떠나있을 때, 3명의 자녀에게 동시에 포옹을 보내 "어디에 있든지 너를 생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활동량계의 Fitbit과 연결시켜 심장 박동을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



- 원거리 연애 경험으로부터


이 파리허그를 고안 한 것은 Xyla Foxlin 씨.



Foxlin 씨는 1년 반 정도 연인과 원거리 연애 경험이 있다는 것. "그동안 일이 잘되지 않아 고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일부러 말을 꺼낼 수도 없고. 단지 그를 가까이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포옹을 보낼 수 없을까...생각했다"고~


다니던 대학에서 재정 지원도 있었고, Foxlin 씨는 엔지니어로서의 지식을 살려 파리허그를 개발했다.


- "사랑 호르몬"의 분비도 기대


파리허그를 제조, 판매하는 파리허그 사에 따르면,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으로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것 같다.


아이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 기대되고 있다.


Parihug Instagram


회사에서는,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연인들뿐만 아니라, 병원에 장기 입원해있는 사람들에게도 사용해 주었으면 하고 있다.


- 향후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집


파리허그는 1월,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가전 쇼 "CES 2017"에 출품되어 주목을 받았다.


향후 3개월 동은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는 것.


2017년 1분기에 한정 출시 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