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영국에서 인공 배아 작성에 성공. 인간 복제의 실현에 한걸음 전진

o2zone 2017. 3. 9. 11:44

영국 캠브리지 대학이 인공적으로 쥐의 배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로서 인간 복제가 가능하게 되는 것도 머지않았다고 하는데...


쥐의 배아 구조는, 실험실에서 성장시킨 줄기 세포를 이용하여 작성되었다. 줄기세포로 부터 성장한 원시 배아는, 자궁내에서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것과 같은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실험의 목적은, 착상에 앞서 배아의 발달에 대한 이해였다.



- 유전자 변형 쥐 세포와 세포외 기질에서 인공 배아가 탄생


ES 세포만을 이용하여 배아 모양 구조를 키우려는 시도가, 지금까지 제한적인 성공 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한걸음 나가기 위해서는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눈으로는 자연의 기적으로 보이지만, 그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발달의 초창기 단계에서 자기 조직을 만들어내는 이러한 힘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니까, 아주 좋은 것입니다."라고 막달레나 제르니카-겟츠(Magdalena Zernicka=Goetz) 교수는 논평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용한 것은, "만능 세포"라고 알려진 유전자 변형 쥐 세포와 그 세포가 성장하는 기반이 되는 "세포 외 기질"이라는 입체 발판이다. 여기에서 작성된 "배아"는 자연적인 쥐의 배아와 같은 것이다.



- 인간 배아의 응용에도 기대


제르니까-게츠 교수는 지난해, 배아를 14일간 생존하는 방법을 발견했었다. 이것은 정자와 난자의 제공이 없어도 실험용 베아를 복제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배아 복제에 관련된 윤리적 인 문제도 클리어 할 수 있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배아 세포와 배아 체외 세포가 서로 상호간 대화를 시작, 배아와 같은 외모와 행동을 하는 구조로 조직화한다"고 말하는 레즈니카-게츠 교수.


이것을 인간 배아로 실험한다면, 유전자 활성에 의해 수태 직후의 포유류의 발달이 변화하는 모습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불임의 원인도 해명 될지도 모른다. 임신 6회에 1회의 비율로 유산이 된다. 현시점에서는 그 구조에 대한 명확한 대답은 없다.



"여기에서 얻은 지식을 인간에게 적용할수 있다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잃게되는 단계에서의 발달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인공 배아가 자연의 것과 아주 비슷하다고는 해도, 건강한 쥐의 태아로 발달 할 가능성은 낮은 것 같다. 그것에는 난황이라 말하고, 태아에 영향을 주어, 혈관이 형성되는 자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체외 수정으로 인간 배아의 잔재에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하면 불충분하고, 한편 현행 법률에 최대 14일까지만 보유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실험은 유전자 변형 인간과 인간 복제의 출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었기 때문에 비판받아 왔었다. 이런 종류의 실험을 금지하는 세계적인 규제는 존재하지 않고, 규제가 없는 국가에서 그것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