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우울한 것이 많은 지금의 시대. 대체로 사람들에게 그 우울의 근원은 일 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잔업의 누적으로 언제나 수면부족, 게다가 자신의 자유 시간도 없다고 생각되면 기분도 어두워지는 것이지만,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직장에서 느끼는 "우울증"의 원인은 장시간 노동이 아니라 상사와 일 환경의 탓으로 밝혀졌다. 오르후스 대학의 Matias Brodsgaard Grynderup 연구 그룹은, 덴마크의 학교나 병원, 탁아소 등에서 일하는 45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 된 이 조사. 각 실험 그룹은 일의 정당성과 공정성 등에 관한 설문 조사와 인터뷰을 하면서 뇌의 코르티솔 수준(스트레스 호르몬)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사람들이 우울증이 되는 원인은 일의 양이 아니라 직장 환경이나 상사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