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PC 업체 "에이서(Acer)"는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에는 상당히 어려운 경영 상태에 놓여있었다. 2008년부터 이 회사의 CEO를 맡았었던 Gianfranco Lanci는, 이사회와 의견 절충없이 2011년에 회사를 떠났다. 이후 몇 년 동안, 에이서는 평범한 PC 제조를 계속했지만, 출하량은 계속 감소했다. 그러나 창업 42년의 에이서는 2008년에 구글과 제휴를 맺고, 그 Chromebook의 개발에 나섰다. 조사 기업 "Canalys"의 데이터에서는 2017년 제3분기까지의 기간에, 세계의 Chromebook의 매출은 850만대에 달했고,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3%의 증가를 기록했다. 시장을 견인 한 것은 미국의 공립 학교에서의 수요였다. "IDC" 조사에서는 미국의 교육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