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Apple 본사의 피자 테이크 아웃 용기의 디자인 특허

o2zone 2017. 5. 22. 23:12

Apple의 신사옥, Apple Park를 소개 한 미 언론 WIRED는, 전 직원이 혁신에 임하는 문화로서, 사내 카페 직원이 개발 한 피자 테이크 아웃 용기를 소개했다. 그 용기를 들여온 리뷰 동영상도 공개되어있다.


- 모두가 혁신을 만들어내는 Apple



Apple의 신사옥, Apple Park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 한 미국 언론 WIRED는, Apple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사내의 카페 직원도, 혁신을 만들어내는 회사의 기풍에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 카페 직원이 자체 디자인의 피자의 테이크 아웃 용기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단순히 "용기"라고 명명된, 피자 테이크 아웃 용기의 디자인 특허는 2010년에 접수되어 있지만, 신청자 정보에 Apple의 회사 이름이 아니고, Apple 카페 직원과 패키지 기술자의 개인 이름으로 신청되어 있다.




- Apple의 특허에 정통한 미국 언론도 놀라움


Apple의 특허 정보를 잘 아는 미국 언론, Patently Apple은, 디자인 특허 정보가 2016년 12월에 공개 되었을 때, 신청자가 개인 이름이고, Apple의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설마 Apple이 피자 용기의 특허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놀라움과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 피자 용기는, 동심원 형태의 물결 주름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것은 피자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의해 원단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뚜껑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잠금 장치가 붙어있고, 뚜껑에 뚫린 구멍으로 피자 김이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도 있다.




또한 일반 골판지 용기와 달리 용기를 조립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만히 겹쳐 두고, 사용할 때는 꺼내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 Apple 본사에서 들여온 용기의 리뷰 동영상


미국 언론 Outline은 Apple 본사에서 피자 용기를 들여와, 리뷰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용기는 직경 14인치(약 35.5cm)의 피자를 넣는데 딱 알맞은 크기이지만, 잘라진 피자를 넣을 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


Apple Park의 카페는, 직원 이외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때맞침 들를 기회가 있는 분들은 피자 테이크 아웃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