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뿐만 아니라, 엘론 머스크 씨의 SpaceX와 제프 베조스 씨의 Blue Origin 등 많은 민간 기업이 우주 여행과 화성 이주에 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주 여행을 하는데에는 체육관에서 몸을 단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는 것을 나타내는,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마음에 들지않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중력이 작은 우주 환경에서는 근육이 쇠약되고 위축되는 것으로, 심장 질환 계통과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나와있다. 한편, 근육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는, 낮은 중력뿐만 아니라 "낮은 산소"라는 요소도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산소를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근육이 작동하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산소 상태가 근육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이탈리아 우디네 대학의 연구진은 슬로베니아에 있는 올림픽 센터에서, 건강한 21세의 남성 11명에게 21일 동안 침대에서 보내보라고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이 센터에는, 건물의 1층 전체를 고산지대와 같은 상태로 할 수있는 설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하나의 세션에서는 산소가 풍부한 표고가 낮은 상태를 재현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산소가 희박한 고도 높은 상태를 재현 한 것. 어떤 세션에 있어서도 피험자는 무릎 신전 운동을 하도록 지시받았고, 연구자들은 피험자의 몸에서 어떻게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를 관찰.
그 결과, 저산소 상태에 있던 피험자 그룹의 호흡기에 문제가 발생 할 사안을 볼 수 있었지만, 실제로 기능 장애에 빠지지는 않았다는 것. 연구진은, 운동에 의해 혈류가 증가하는것에 의해, 데미지를 크게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라고 보고있다.
지금까지는 "낮은 중력에 의한 근육의 비 활성화"와 "저산소" 모두가 근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었지만, 이 연구를 통해 "낮은 중력에 의한 근육의 비활성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낸 셈이다.
이번 실험은 예비적인 것으로, 결론을 내려면 더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우주 여행과 화성 이주를 생각하는 NASA와 민간 기업은 여행객들에게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보다 운동을 촉진하는 시설의 디자인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