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AI가 담당하는 "게임 세계"의 치안과 질서는?

o2zone 2018. 6. 16. 11:19

게임 업계에서는 어떻게 인공 지능(AI)을 활용할 수 있을까?


최근에는, 게임의 스테이지(예를 들면, 슈퍼 마리오의 1면 등)를, 인공 지능이 자동으로 생성 할 수있게되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또한, 비영리 AI 연구 기관 인 OpenAI는, 게임의 공략법을 인공 지능으로 학습시키는 플랫폼 "Gym Retro"를 출시했다.



다른 산업뿐만 아니라, 인간이 해왔던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대체 시킨다는 기본적인 사용법은, 날마다, 관계자끼지는 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던중, 미국 대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활용 예는 주목할만한지도 모른다. 최근 블리자드는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 워치"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 이용자의 플레이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 게임 상에서는, 게임을 즐기는 일반 사용자에게 욕을 하거나 일부러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악성 사용자가 일정 수 존재한다. 오버 워치의 총괄 디자이너 Scott Mercer 씨에 의하면, 그런 그들의 파괴적인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이 게임에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신기능의 하나가 "만나지 않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일반 사용자가 이번에 발생한 악성 사용자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적으로 제거 할 수있는 기능이다. 아울러, 신고 된 악성 사용자에 대한 처벌 등의 내용을 사용자에게 게임 내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공유 할 수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최근에는 또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유해한 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이용자를 자동으로 선별하여 계정에 대한 "제재"를 추가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결과, 욕설 등 유해한 쓰기로 채팅 금지 된 계정은 3월 대비 651%(5월 기준)나 증가. 임시 및 영구 정지 계정도 1471% 증가했다고 한다. 인공 지능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해한 쓰기(악성)를 제거 할 수 있는지 입증 한 셈이다.




한편, 중국 기업 BIT.GAME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흥미롭다. 회사는, 블록 체인 기반의 새로운 게임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인공 지능의 활용이 명문화되어 있다. 블록 체인과 함께 플랫폼의 부정 및 사기 행위를 탐지하는 것이 주된 용도이다.


왜냐하면, 회사는 자체 토큰을 플랫폼에서 유통시킬 계획이고, 그 보호 및 보안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구사하는 셈이다.



온라인 게임에는, 커뮤니티 요소가 도입 된 지 오래다. 실제 세계와 마찬가지로까지는 가지 않지만, 그것에 가까운 "유사 리얼 월드"가 거기에 있다.


위의 예를 본다면, 인공 지능은 보다 확장해 나가고 의사 리얼 세계의 정상적인 운영, 디지털 세계에서 사용자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화, 또한 미래에 실제 세계와도 호환성이 있는 토큰의 보호, 즉 자산 관리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갈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