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운동 전 스트레칭, 좋을까?

o2zone 2016. 3. 20. 12:52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전에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스트레칭은 부상을 줄이고 근육을 유연하게, 강인하게 만들어준다고 배웠던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헬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친숙한 정보지만, 최근 몇 년간 실험에서는 스트레칭은 의미가 없을 뿐더러 유해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한다. 운동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점프력이 떨어지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스포츠 일 경우에 속도가 처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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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된것에 따르면, 역도를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근력의 저하와 어떠한 "치우침"이 보인다고 한다. 나중에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재 실험에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근력이 5.5%나

떨어졌고, 특히 90초 이상 스트레칭을 계속하면 그것이 현저하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때 45초 미만의 스트레칭은 차이기 없었다고....결과적으로 역도와 같은 힘과 강도를 시험하는 운동전 스트레칭은 시간을 끌면서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다른 연구 그룹은 바벨을 가지고 하는 실험이었지만, 결과는 상기와 마찬가지 결과였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스트레칭을 한 후 똑같이 "동요"를 느끼고 불안정하게 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그런데 왜 스트레칭이 힘이나 강도 성능이 저하되는지...그에 대한 이유는 스트레칭은 확실히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지만, 그것은 어찌 생각해보면 근육이 느슨해졌다는?..."헌 고무"와 같이 근육의 신축성을 저하시켜 버린다는...그런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 결과를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요 없다고 판단된, 점프, 전력 질주, 스쿼트, 역도 이외는 어쩌면 스트레칭이 필요할 수도...이번 연구는 강도 성능 및 전력 성능을 시험하는 것으로, 지구력을 시험하는 자전거와 마라톤, 그리고 유연성이 필요한 댄스 같은 운동에는 효력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운동 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칭은 매우 몸에 좋은 운동이지만, 스포츠 등을 즐기는 운동광은 운동하기전 스트레칭은 하지 않는게 더 좋을 지 모른다. 만약 당신이 선수라면 워밍업 스트레칭은 빼고, 그냥 다리를 한번 쭉 뻗어 올리는 것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하는게 훨씬 낫다고 한다.


via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