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의 볼링장

o2zone 2017. 1. 24. 07:34

1월 20일(현지 시간)에 취힘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씨가 백악관에 있는 볼링장에서 가족들이 볼링하는 모습을 인스타 그램에 올렸다.


백악관에 볼링장이 있다는 사실...알았는가요? 오래전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 샘 업 바네사 부인


그 동영상에는 트럼프 주니어 씨의 부인 인 바네사 부인이 8핀을 쓰러뜨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 한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는데... "백악관에서의 가족 볼링모습..바네사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8핀도 잘한 편..."


동영상에서 부인을 칭찬하는 트럼프 주니어 씨의 목소리가 들린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살짝 보이고 있는 딸(트럼프 대통령의 손녀) 카이 매디슨 양.




이 동영상은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에 게시되어 현재 시청 횟수는 31만회를 넘어섰다.



via Instagram


동영상에는 트럼프 팬으로 생각되는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코멘트와 백악관 앞에서 행해지고 있는 반대 시위를 뒷전으로하고 볼링에 흥미를 느끼는 가족에 대한 비판 코멘트가 어우러져 있다.


- 북쪽 현관 지하에 있는 레인


이 볼링장은 1레인으로, 백악관 북쪽 현관 지하에 있다.


백악관에 볼링장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47년 트루먼 대통령 시대. 장소는 웨스트 윙의 1층으로 레인은 다수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1955년에 아이젠 하워 행정부 건물로 옮겨졌고, 그 후 1969년에 현재의 북쪽 현관 자리로 옮겨졌고, 이때 레인이 하나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