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고향에서 장거리 버스로 오기로 했다. 마중 나갔던 버스터미널에 캐리어를 든 여자가 서 있었는데....
갑자기 여성이 짐 가방을 열고 짐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 캐리어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아래에서 들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답을 골라보자.
A : 큰 봉지에 담긴 직소퍼즐 조각
B : 접이식 취주악기
C : 갬핑 주방 용품
그냥 직감적으로 위 세가지 중에 고른다.....
<A를 선택한 사람>
건실하고 신뢰받는 사람....혼합 커피 타입
A를 선택한 당신은 깔끔하고 이성적이고 쿨하고, 견실하고 신뢰받는 사람이겠지요? 눈치가 빠르기도 하고.....
"이걸 이루고 싶다"라고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도 주변에 공언하거나 직감으로 움직이지는 말고, 우선 차분히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한 뒤 행동에 착수하는 건 아닐지....
침착한 태도로 착실하게 결과를 내 가는 프로세스와 언제나 냉정하기 때문에, 주위의 공기의 변화도 파악할 수 있는 적확한 배려에, 조용한 리더십을 감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B를 선택한 사람>
깊은 맛이 있는 사람...에스프레소 타입이라고나 할까...
B를 선택한 당신은, 어른의 쓴맛이 있는 에스프레소와 같이 깊은 맛이 있는 사람.
달관한 시각으로 사물을 보고 있기 때문에,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든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 주위에서는 마이 페이스인 리듬을 소중히 하면서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을 듯.
과거의 괴로운 경험을 말없이 넘어 깊은 배움을 얻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사랑하지만, 상담하면 진지하게 대답하는 상냥함이 있을 것이고, 가끔 보이는 그 인정과의 갭이 인기의 이유이다.
<C를 선택한 사람>
C를 선택한 당신은 누구와도 차별없이 사귈 수 있는 부드러운 사람일 것이다.
솔직해서 타인과의 사이에 마음의 벽을 쌓은 일은 거의 없고, 소탈한 미소와 온화한 밝음, 언행의 부드러움을 겸비하고 상대를 긴장시키지 않는 사람이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과거의 실패담을 털어놓고, 웃음을 터뜨리는 일에도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개방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누구에게나 맞춰주는 손재주가 있는 반면,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면 라테아트처럼 개성을 살짝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