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에는, 이미 꿀 문화가 번성했었다. 당시 사람들이 벌을 사육하고, 훈연기로 재우고, 꿀을 채취하는 모습은 벽화로도 남아 있는데, 고대 이집트인들을 꿀을 사랑했고, 그 중 색다르게 꿀을 사용한 파라오가 있었다는 것. 그것이, 이집트 고왕국 제6왕조의 파라오, 페피2세(재위 : 기원전 2278~2184년경)이다. 무려 그는, 노예를 꿀투성이로 만들어 파리잡이(흔히 말하는 파리 끈끈이)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 100세까지 산 페피 2세는 "기행"이 지났쳤다 페피 2세는, 고왕국 제6왕조 때 부왕 페피1세와 상이집트의 유력 귀족 쿠우가 출신의 어머니 앙크네스 페피 2세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기록에 의하면 그는 기원전 2278년에 불과 6세의 젊은 나이에 왕위를 계승하여, 기원전 2184년까지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