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세계 식량 계획(WFP)에 따르면, 9명중 1명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선진국에서는 아직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유통 기한이 가까워졌다고 하는 이유로 먹지도 않고 버려지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현상에 착안하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효 기한의 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슈퍼마켓 "Wefood"가 오픈했다고 한다. 유통 기한이 지난 제품만을 판매 Wefood는, 덴마크에서 노숙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Fodevarebanken과 세계의 빈곤과 인권 문제를 지원하는 기독교계 자선 단체 DanChurchAid에 의한 조인트 벤처. 이 가게에서는 유통 기한이 지나 소비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