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지난 7일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스포츠 선수 100명을 정리하여 랭킹을 발표했다. 올해 1위는 2년 연속으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최근 1년 수입은 9300만 달러였다. 호날두가 선두를 달리기 이전에는, 골프의 타이거 우즈와 복싱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15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었다. 올해 우즈의 순위는 17위. 한편 메이웨더는 최근 1년간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않아 순위에서 제외됐다. 100명의 총 연봉은 31억 10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의 31억 1500만 달러에서 약간 감소. 스폰서 수입의 총액도 작년 대비 4% 감소한 8억 8700만 달러였다. 포브스 미디어의 수석 에디터 커트바덴 하우젠은 "팀 스포츠계에서는 대량의 텔레비전 계약이 수익을 올리고 ..